오늘은 솔솔솔도토리숲에 다녀왔습니다. 오랜만에 만난 어상천초병설유치원과 가곡초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습니다. 숲에서 가장 처음 만난 '올개불나무'는 추운 겨울을 잘 나기 위해 보송보송 솜털을 가지고 있었어요~ 이어서 봄에 예쁜 노란 꽃을 피우고 생강 냄새가 나는 생강나무 그리고 영양제 냄새가 나는 누리장나무 모기는 싫어하고 호랑나비는 좋아하는 산초나무 등을 관찰하고 나뭇잎 향기 찾기 놀이도 했어요~ 아이들이 좋아하는 밧줄 놀이터 가는 길에 무당개구리도 만나고 솔방울을 주워 솔방울 담기 게임도 했답니다.